역병과 부패의 신 너글의 군대가 마침내 제국 수도 알트도르프를 함락 시켰씀미다. 설마설마 햇는데 GW가 진짜로 일을 저질럿슴다.
이건 마치 40k 홀리테라가 카오스에 넘거간거랑 비슷한 충격. 세계 햄빠들을 공포에 도가니로 몰아넣은 이번 스톰 오브 카오스 캠페인은
정말이지 GW의 신의 한수 였음. 현재 피의 신 코른이 다크엘프 본거지인 나가로쓰를 침공하고 쾌락의 슬라네쉬가 하이엘프 울쑤안을,
변화와 창조의 신 젠취가 데몬프린스 느카리를 앞세워 러스트리아 정글을 불태우며 리자드맨을 견제하는 동시에 너글 진로 방해하는중(팀킬;;)
그래서 빡친 너글은 육상 진로가 막히자 바다를 통째로 얼려서 제국으로 건너와 길목의 모든 도시를 초토화 시키고 수도를 점령 ㄷㄷㄷ
또 뻘글이 시작 됐네여.. 걍 바로 사진 콜
작고 귀여운 플라스틱 쪼가리들에 색을 입혀보았슴다. 흐흐
요로케. 얘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녹표현, 웨더링으로 칠해야하는, 매우 골치아픈 종자들입니다. 오크도 웨더링을 많이 하지만
얘들은 그야말로 절정을 달립니다. 왜냐하면 얘들이 섬기는 신이 부패의 신이거등여. 무기와 장비들이 썩어갈수록,
더욱 강력해지고 튼튼해집니다. 육체라고 크게 다를바 없는데.. 상태가 맛이 갈수록 튼튼쨩쨩해집니다.
너글의 축복을 둠뿍듬뿍 받은 블라이트킹의 챔피언.
고름고름한 신체
온갖 질병에 피부 괴사가 진행중....
아무리 봐도 얘가 챔피언 같은 흔한 방패병. 오른 쪽 다리가 참 매력적이네여. 워낙 부풀어 올라서 끈으로 동여매 놓았네여 ㄷㄷㄷ
저래도 언젠가 터짐. ㅋㅋ
썩은 방패. 너글의 역병은 일종의 마법이라 무생물도 얄짤 없습니다. 그냥 죄다 녹아내립니다. 근데 더 강력크해짐
난 얼굴 무섭게 칠하고 싶었는데 박명수 처럼 칠해져서 당황스러운 모델.
등짝. 녹표현 이제 지겹다....오크 칠하면서 힘을 너무 많이 뻄 ㅋㅋㅋ
젤 멀쩡하게 생긴 방패병. 얼굴 귀욤귀욤
의 등짝.
뮤지션. 종이 무지하게 많이 달려 있음. 심지어 터진 배속에도 종이 있음. 개인적으로 이거 디자인한 사람 상주고 싶음.
너글 침략의 선봉, 이번 캠패인의 히로인, 카오스 로드 스퓸.
방진을 짜봅시다~~~라이터는 덤ㅋ
그리고 이제부터 도색할......글롯 3형제....
제국 병사들에게 이단으로 몰려 농부였던 부모가 무참히 살해당하고 개빡친 삼형제가 너글의 선택을 받아 괴수가 되었어여.
삼형제....찾아보셈
크기비교. 이젠 대형붓이 필요할때!!!
거대하고 아름다운 자태
뒤태. 눈이 무지막지하게 많이 달려있네여...무슨 빽미러도 아니고....도색할때 짜증좀 나겠는데...
너글 군대의 마스코트. 너글링입니다. 아 진짜 너글링들 개귀욤....ㅠㅠㅠ
둘째, 에쓰락 글롯. 직업 : 소서러.
첫째. 오토 글롯. 직업 : 워리어
셋째 막내는... 거크 글롯. 어딨을까....찾아보셈 ㅋㅋ
짱귀욤 너글링 +_+ 구더기 먹지마
막내인 거크 글롯은 이짤에 숨어있습니다. 찾아보세염 허허허...근데 얘들 이야기는 참 비극적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