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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별개로 다이어트를 할때 짜증나는것들
게시물ID : diet_49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지방72.5kg
추천 : 2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6/17 12:20:03
1. 잔병이 잘 오는걸 느낌.
특히 환절기에 감기...1년을 넘게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목표가 체지방과 근육량을 종합적으로 45&10킬로씩 변화주는거라 1년으로도 못함ㅋ)
면역력이 떨어졌다는게 체감됨. 몇년에 한번 걸리던 감기, 환절기 4번 중 2번 걸림ㅋ.헠ㅋ

2. 잠이 늘어남.
저는 평소에도 6-7시간 정도는 반드시 자야하고 잠이 몰리면 12-14시간도 자버리는 잠만보임.
운동 한시간당 30분 정도 수면시간이 늘어난다고 해야하나? 물론 강도따라 다른데 이것도 느낌.
운동한만큼 자면 되잖아? 라고 한다면 가령 두시간 운동을 하고 한시간 자면 24시간 중 3시간 빠이찌엔.
4시간 운동하면? 6시간 빠이찌엔...


3. 체중감량은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거라
기본적으로 내 몸에 활력이 떨어짐.
특히 날이 너무 덥거나 추울때 기력이 떨어지는걸 확확 느낌.
어릴땐 전해질음료, 포X리나 파워에XX는 맛으로 먹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님. 걍 여름에 땀을 어마어마하게 흘린 날 마셔줘야하는 음료였음...
(땀이 많은 체질이라 운동 전후 최대 3킬로까지 차이난 적도 있음. 120킬로에서 다이어트 시작하고 얼마 안되었을때쯔음
지금도 2킬로는 한시간만에 평소에서 뺄수 있음ㅋ)
유산소는 비교적 강도를 낮춰서 해도 바람을 쐬는 상쾌함으로 견딜 수 있는데
웨이트트레이닝은... 고강도로 할때 기력 떨어지면 부상확률도 올라가고 집중력도 헠허컿허허
저강도로 하면 반야심경을 읊는 심정이 됨.


4 위의 상황에서 잠마저 부족한 상황이 오면 멍지효 마냥 멍 잡고 살음.
거기에 히스테릭한 상태까지도 가기도 함. 물론 이런 경우는 여러가지로 피곤한 일이 터져서 스트레스 이빠시!
상태에서나 그렇지만.
그리고 우리는 이럴때 술을 마시고 악의 뫼비우스 띠에 빠지는 겁니다. 예!









말로는 이렇게 하지만 체지방 35킬로 줄이고 근육량 5킬로 늘렸음.
앞으로 근육량 5킬로 체지방 10킬로 남음.
근육량은 본전만 잡고 체지방부터 10킬로 뺄까 고려 중인데
삼대 운동을 벤치 130, 스쿼트 150, 데드 200까지도 늘리고 싶은 맘이기도 함...
현재 110, 120, 170
왜 운동 가르쳐주던 동생이 근육량 늘리면서 체지방 빼기 힘들다는 말을 했는지 알거 같음.
버거움.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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