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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감바 오사카 조심해야 한다"..맨유 동료들에 경고
게시물ID : humordata_493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배★
추천 : 13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12/17 14:15:51
박지성, "감바 오사카 조심해야 한다"..맨유 동료들에 경고 기사입력 2008-12-16 17:30 ▲ 박지성 [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동료들에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 상대인 감바 오사카를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친다고 경고했다. 16일 'AFP'통신에 따르면 박지성은 "아시아 축구가 크게 발전했다"며 오는 18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질 감바 오사카와의 클럽 월드컵 4강 대결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박지성은 "10년 전과 비교 했을 때 아시아 축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생각하면 놀랍다"면서 "여전히 유럽과 아시아 축구의 실력차이는 인정하지만 그 격차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FIFA.com을 통해 전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감바 오사카의 실력을 높이 산 것이다. 박지성은 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12월에 많은 경기를 치렀고, 일본까지 먼길을 와 9시간의 시차와도 싸워야 한다"며 맨유가 극복해야 할 어려운 점도 지적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맨유의 강점을 이야기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박지성은 "우리는 이전부터 아시아에서 경기를 경험해왔다. 그리고 현지 날씨가 영국과 비슷하다. 따라서 다른 팀과 다르게 기후에 어려움을 느낄 염려가 없다"면서 "우리가 왜 잉글랜드와 유럽의 챔피언이 됐는지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박지성은 일본을 다시 찾은 감회도 전했다. 2003년 거스 히딩크를 따라 PSV아이트호벤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3년 간 J리그 교토퍼플상가에서 활약한 바 있는 박지성은 "좋은 기억이 많다. 교토퍼플상가에 있는 동안 팀이 J리그로 승격했으며, 일왕배에서 우승한 적도 있다. 다시 찾아와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나의 성장을 지켜봤던 사람들을 보고 싶다. 그리고 내가 떠날 때보다 더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다. 박지성은 아시아 축구가 성장한 이유에 대해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경험을 쌓아 발전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선수들에게 유럽 진출을 추천하고 싶다. 그것은 개인적인 발전도 이룰 수 있지만 동시에 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뜻한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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