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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52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plex★
추천 : 5
조회수 : 17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22 01:29:55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 청하 -
내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서 한 점 부끄럼 없다.
단지 후회를 하자면 그 날,
그대를 내 손에서 놓아버린 것 뿐
어느새 화창하던 그 날이 지나고
하늘에선 차디찬 눈이 내려오더라도
그 눈마저 소복소복 따뜻해 보이는 것은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일까.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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