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크랭크셋은 시마노의 FC-MC34라는 부품인데 검색해보니 옛날 제품이라서 이미 단종된지 오래고, 중고들은 이미 사용감들이 있고 가격이 비싸서 아예 다른 크랭크셋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실제 근처 바이크 리페어샵(1년에 30유로만 내면 자전거 정비할 공간, 정비할 도구들을 빌려주고 셀프정비 도와줌)에 가서 동일한 크기의 다른 크랭크셋을 끼워봤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그 크랭크셋을 끼우니까 크랭크셋이 안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빼서 보니까 크랭크셋의 자전거 본체와 연결되는 부분이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결국에는 동일한 규격의 다른 크랭크셋이 없어서 교체하지 못하고 돌아왔는데요...ㅠㅠㅠㅠ

여튼 동일한 사이즈의 새 크랭크셋을 사려고 하는데 새로 사도 리페어샾에서처럼 크랭크셋이 돌아가지 않는 일이 일어날까봐 무서워서 선뜻 사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 구매할 때 어떤걸 체크해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잘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