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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추천영화] 관능의법칙 (대사스포)
게시물ID : movie_49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변태
추천 : 1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3 17: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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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총평 = 아무생각없이 봤지만 생각이 너무 많아졌다. 걸어가고 있는데 누군가 흘린 지갑을 주워주는 그런 느낌 





"어디가 예뻐, 나이가 예쁜거지"
"우리.. 하루하루 안예뻐지겠지?"
"우린 우아한 맛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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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늙기전에 불타는 사랑 해보려고 했는데, 화장되서 불타죽게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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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르가즘보단 암이 어울리는 나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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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들은 결혼할 때 이런 말을 한대 사랑의 부재가 두 사람을 갈라 놓을 때까지 함께 하라...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가 아니라 사랑이 사라질 때까지를 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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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영화라서 예고편을 보고는 그저 야하고, 웃긴 영화로만 기대하고 봤었던 내가,
 정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의 생각을 하게 한 영화였다.
(선입견을 갖으면 안되는데...)
 뒷통수를 세게 맞은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걸어가고 있는데 누군가 흘린 지갑을 주워주는 그런 느낌이다. 

영화 평론가도 아니고 그냥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 같아서 오유에 한번 추천해 본다.

영화의 한장면 한장면을 캡처해서 써놓고, 어려운 말만 좌르륵 나열해 놓는....
그런 흔히 볼 수 있는 영화평이 아니라

대사 몇개를 던져주며

`내가 이 영화를 정말 추천해주고 싶어, 자 이 대사를 봐 어때?`
라며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다.

자신있게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고싶은 영화는 오랜만인것같다.

쌀쌀한 가을에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꼭 봤으면 좋겠다..
추천!



영화를 다 보고나서 찾아보니, 너무 재밌게 봤던 영화 `싱글즈`를 연출했던 사람이 감독이었다. 어쩐지!








+ 대사 하나하나가 보물같은 영화
출처 네이버 `관능의법칙` 스틸컷 &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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