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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99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파★
추천 : 0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07/01 21:57:34
신발을 새로 샀습니다..
큰맘 먹고 너무 이쁜 운동화였기에.. "프라다" 운동화를 세일 도 하길래..
덜컥 사버렸습니다.. 32만원..
얹그제 비가 많이 오더군요.. 모르고 그 신발을 신고 나갔다가 쏟아지는 소나기에 조심했지만 신발이 다 젖어버렸습니다..
그간 햇빛도 없어서 잘 마르질 않더군요..
그런데 오늘..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 이쁜 신발.. 아직 조금 덜 말랐더군요.. 약간 눅눅한기
그래서 집에 있는 건조기에 넣었습니다.. 실수 였습니다..ㅠ ㅠ 되돌리고 싶지만.. ㅠ ㅠ;;
생각없이 건조기에 넣고 한 30분 지났나.. 빼보았습니다..
운동화 밑바닥 부위에 붙어 있는 본드가.. 고열로 인해 녹아내리고 늘어져서..
-_-;. 완전히 망가져 버렸네요.. 건조기 위력이 이정도 일줄이야.. -_-;
아이고 아까워라 ㅠ ㅠ;;
여러분 건조기 함부러 돌리지 맙시다.. ㅠ_ㅠ;; 머리나쁘면 평생 고생이라더니.. 그게 그렇게 뜨거운걸 뻔히 알면서 단순히 잘 마르겠지만 생각하고 넣은 제가 ㅠ ㅠ 한심...
ps : 운동화는 아주 바짝바짝 잘 말랐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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