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다수의 크보팬들에겐 양해를 고해야겠습다만
한국야구가 일본을 따라잡는다
이부분에 있어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가 죽기전까지는 무리라고 봅니다
왜냐? 우리나라는 최근에야 크보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국대축구의 영향력이 강한 축빠 국가인데
반해 일본은 월드컵기간에도 고시엔 뉴스가 스포츠
1면에 나오는 야구가 말그대로 국기인 국가입니다
일부 지방축구단 몇몇이 지엽적인 서포터즈를 구가할뿐
실제로 국민 90프로이상은 야구에 관심이 많은 나라죠
이는 대중매체에도 잘드러나는데
스포츠 애니도 야구애니는 거인의별 터치
아다치 미츠루시리즈 메이저 왕종훈
기라성같은 애니가 많은 반면 축구는 캡틴츠바사 정도....
이런 저변과 근본적인 인구와 경제력 차이에서 오는
인프라 크기를 봤을때 선동렬은 물론 이승엽선수도
정말로 고군분투 했으며 민족적 투혼을 보여줬다고 생각되고
만약 지금 추세로 이대호선수가 다관왕으로 간다면
지역감정 팬심을 떠나 한국인으로서 눈시울이 뜨거워질만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