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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을 못믿겠어요;
게시물ID : gomin_637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묵은지찜
추천 : 0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22 10:50:22
어제도 11시반쯤에 버스타려고 기다리는데 할머니 두분이 '총각.. 우리가 쫓겨나서 그러는데.. 라면 사먹게 2500원만..' 하시면서 다가오는데
갑자기 신종 인신매매나 앵벌이같은게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아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쳤어요;
세상이 너무 무서워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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