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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때 성추행,납치당할뻔한썰 쫌김..
게시물ID : panic_49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레주르
추천 : 16
조회수 : 19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04 19:17:49

초 2때쯤 이엿나

 

평소에 동생이랑 나랑 살뺀다고 자주 등산로를 따라서 걸엇엇음

 

엄마는 위험하니까 산에는 가지말라고 햇는데 어차피 두명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라 뭐 별 일 잇겟나 싶어서 걱정하지말라고 하고   신경 안쓰고 다녓음

 

그날도 동생이랑 같이 운동을 하러 줄넘기로 장난을 치면서 산입구에 도착햇음

 

여름때여서 그런지 매미가 시끄럽게 울고잇엇음  근데 다 나무위쪽에 붙어서 울고 잇어서 보이지 않앗음

 

동생이랑 중국매미ㅇㅖ기하면서 걷고잇는데 (그때 중국매미만지면 무슨병걸린다 이런 괴담이잇엇음)

 

어떤 아저씨가 눈에 띔 근데 그아저씨한테서 매미소리가 완전 시끄럽게 나는 거엿음

 

동생이랑,나는 아저씨가 매미를 잡앗나하고 궁금해져서 그아저씨쪽으로 다가감 근데 그아저씨가 매미를 괴롭히고 잇는거임

 

막 몸을 찌그러뜨리면서 난 동물을 사랑하는 소녀엿기때문에 아저씨한테 쫌 놓아달라는 식으로 ㅇㅖ기햇음

 

 중국매미만지면 건강에 안좋다고도 함 아저씨가 갑자기 쳐웃더니 놓아줌 그리고 나한테 갑자기 뜬금없이

 

토끼좋아하냐고 물어봄 그때 난 토끼를 진짜진짜 좋아할때엿어서 좋아한다구함

 

그랫더니 아저씨놈이 하는말이 내가 저기 산올라가는길목에 토끼굴 하나를 발견햇는데(이말한거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남;)

 

진짜 쪼끄맣고 귀여운 토끼새끼들이 엄청많이 잇다고함 그러면서 아저씨가 한마리 잡아줄까 하는거임

 

난 어린맘에  당연히 네라고함 동생은 나보다 똑똑햇는지 의심하면서 머뭇거렷는데 내가 바보같이 어디에여?하면서 앞장슴

 

아저씨가 따라오라고해서 위쪽으로  쫌 올라가다가보니까 쪼그만 ㄱㅖ곡이 잇는거임 아저씨놈이 덥지않냐고 좀

 

놀다가자고함 난 또 좋다고 물속에 들어가서 놀음;; 동생은 노는 시늉만 쫌하고 내가 완전 눈치없이 까불고 놈 ㅠㅠ

 

놀다보니까 옷에 흙이 쪼금 들어가게됫는데 나도 모르게 아 흙들어갓다 하구 말함;; 그걸 그새끼가 귀신같이 쳐듣고는

 

아저씨가 끄내줄까?하면서 내..ㅂ팬..티 ..에 시발 손을 넣고 만짐 그리고 내몸을 더듬음 ㅡㅡ 그때부터 이상한걸 눈치채기시작햇음

 

근데 이미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안다니는곳까지 올라와잇고 갑자기 내가 돌변하면서 집으로 간다고하면 그새끼도 돌변할꺼같아서

 

애써 아무렇지않은척  하면서 물에서 나와서 복화술로 동생이랑 저아저씨 이상하다고 서로 ㅇㅖ기주고 받음

 

난 ㄱㅖ속 아저씨한테 아무렇지않은척 대햇음 표정하나 안바꾸고 ㅋㅋ 왠지 그래야할거같앗음 근데

 

내 ㅇㅖ기를 들은 동생이 점점 더 아저씨를 째려보고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니까 개새기가 갑자기  이런말을함

 

`아맞다~~ 토끼들은 소리도 잘듣고 달리기도 빨라서 되게 조용히 가야하는데;; 3명이서 가면 들킬거같은데 1명박에 못데려가겟다 ㅠㅠ'

 

이러는거임  나도 속으로 머리를 엄청굴리기시작함 일단 알앗다고햇음 동생은 ㄱㅖ속 언니 가지마

 

이러면서 울려고함 ㅠㅠ 근데 등산객도 안보이고 안간다고해도 순순히 보내줄거같지가않은거임 ㅠㅠ,.아진짜

 

그래서 장난치는척하면서 시간끌고잇는데 갑자기 그시발미친놈이 나한테  아저씨가 좋은거 알려줄까? 이럼

 

난 또 뭐지;하면서 경ㄱㅖ하고잇는데 갑자기 그더러운놈이 나한테 키 ,,,,,,,..스ㅂ,라개ㅜ죽여버려 아직도 그 역겨운 혀느낌이 기억남

 

그러면서 나한테 혀좀 써봐~ 이럼 초 2한테;; 어떻게 초2한테 그럴수가잇는지 ;;생긴건 진짜 그냥 보통평범한 아저씨같이생겨갖고

 

여튼 그러다가;; 내가 갑자기 생각난게 난 바지를 입고잇엇는데 변태라면 치마를 더 좋아할꺼같은꺼아님? 문득 그생각이 나서 동생한테

 

일부러 그새끼들으라고 '아진짜 토끼빨리 잡으러가고싶다! 근데 바지입으니까 넘더워서 ㅠㅠxx아 우리 치마로

 

갈아입고올까?'윙크하면서 쌩쑈함  동생도 다행히 알아듣고 알앗다고하고 그새끼한테 '아저씨 우리 치마로 갈아입고와도되여?' 하고 무러보니까

 

나만 다시오라고해서 내가 존나 아무것도 모른다는 해맑은 표정지으면서 네~~~ 이러고 존나 동생이랑 집으로 뛰어감

 

그새끼가 단순한 변태,소아성애자엿는지는 몰겟지만 만약에 내가 눈치없이 토끼굴잇는 외진곳까지 따라갓으면 어떻게됫을까

 

글구 내가 울면서 화내거나 도망칠려고햇음 어떻게 됫을까;; 지금도 문뜩문뜩생각남.. 그땐 어려서 신고할생각을 못햇는데..

 

나말고 다른 피해자가 또 생겻을까바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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