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고 거미는 무섭고 삼색이는 더무섭고 하여 박스 깔아주고
사료가 올때까지 우선 뭘 줄까 하다가 냉동실에서 황태채를 닌자!
엄마에게 야이냔아!! 욕 먹으면서 출근 했네요 ㅋㅋ
나와서 청승떨며 앉아 자르고 가시고르고 뜨거운물에 불려서
그릇에 담아주니... 새끼 안먹이고 저 혼자 먹네요
새끼들 먹이기엔 아직 이른가 싶고...
얼른 사료가 와야하는데
먹을 땐 개도 안건드려 비켜이년아 하는 눈빛으로
저 째려보길래... 썩소 한 번 날려주고 또 도망쳤슴다.
쓰레기는 사무실 뒤만 일단 치우고 봉투 뒤지지 못하도록
작은사이즈로 바꾸어 기둥에 매달아놨습니다
황태불리고 있는데 냄새맡고 화장실까지 온 주제에
왜 째려봐 왜 하악거려 왜 도망가
뜨거운물에 불리는데 거따 코 처박지마 ㅠ_ㅠ
찬물에 헹궈서 짜줘야하는데 뺏어먹으러 오는 줄 알았나..
써글냔...츤데레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