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여행 핑계로 면세점을 만끽하고 있는 1인입니다.
매일 인터넷 면세를 굶주린 하이에나마냥 기웃거리고 있어요.
이미 여행이 목적이기보다는 면세점이 목적인듯한 느낌...ㄷㄷ
그만큼 이미 지른 가격이 면세 한도를 향해 달리고 있는데 이 놈의 지름신이 멈추질 않아요...
그동안 매일 눈독만 들이고 침만 흘리던 리파캐럿 4구짤도 구입하고 비비안 귀걸이도 세일해서 하나 구입하고
맥 스트롭크림, 립제품(투위드러브, 필소그랜트, 플랫오브패뷸러스, 캔디얌얌)
바비브라운 샐먼이랑 엘리자베스아덴 립밤3셋트랑 로라메르시에 시크릿카뮤플라쥬, 아베다브러쉬....
(퍼스널 컬러따위 아웃오브안중으로 심쿵한 컬러들만 쭉쭉 결제)
50만원 정도...네요... 지금 계산해보니..
야금야금 적립금 사용해서 하나씩 사다보니 이렇게 되는줄도 모르고 구입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녀자능...ㅠㅠ
벗뜨. 리파캐럿이랑 귀걸이 빼면 20만원 안되게 구입하긴했다며 스스로 위안중이긴해욬ㅋㅋㅋㅋㅋ
그동안 색조는 거기서 거기 라는 생각으로 로드샵 제품만 사용해 왔는데
2~3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면세점 찬스로 이것저것 브랜드 제품들을 알아보니 써보고 싶더라구요.
이런기회 아니면 언제 이런 비싼거 사보겠나 싶기도 하고...흑
아직도 장바구니와 관심 목록엔 나스 립이랑 블러셔, 로라메르시에 진저랑 스틱섀도들이 제 결제만 기다리고 있어요
후후후.... 아직...아직 더 사도 되겠죠...?
그동안 저렴이와 로드샵만 이용했던 저에게 이정도 선물 괜찮겠죠...?
이미 한도 초과 세금은 낼 각오를 하고 있어요(한도가 600달러 라니... 이 무슨...ㅠㅠ)
한... 1~2년 정도 백화점 안가고 색조 안 살 각오 하고 지금 질러도 되죠????
...
지름신 누르려고 글 쓰다가 다시 지름신님 몸에 충만하게 담고 결제 하러 갑니다!!!
담달에 지름 목록으로 만나요. 하핫!
| 출처 |
마비된 경제관념과 카드결제 번호를 기억하고 있는 내 엄지 손꾸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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