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우리나라는 자신과 관계없는 정책에는 무관심한 경향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군대도 그러하고, 특히 교육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에 빗대어 얘기를 하자면

교육에 대하여 가장 큰 반발을 가지는 사람들은 학생들인데 그 학생들은 교육에 대한 정책에 방향제시를 하는게 사실상 힘들죠.

그러면 그것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 사람은 크게 봐야 학부모인데 대부분의 학무보들과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이해관계는 다릅니다.

그렇다고 교육에서 떨어져있는 사람, 직장인들이나 일반인들은 교육에 관심조차 주지않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고등학생이고, 지금은 영화과에 진학하기위해서 재수를 하는 중입니다만 제 살길이 바빠 고등학생시절에

불만을 가졌던 여러가지 시스템적인 문제에 대하여 아무런 행동도 하고있지 않습니다.

왜그럴까요? 

이 문제는 반성해야하고 고쳐야만 하겠지만 저는 전혀 방향을 잡지 못하겠습니다. 제 살길이 바빠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