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기 출장을 마치고 한국 오면서 여친한테 정말 잘 해야 겠다고 귀국 함.
그러면서 가게 된 교회...
사실 저는 무교임. 집안 자체는 가톡릭교라 부모님이 다녀라 머라 안 하지만 여친이 교회에 어렸을때부터 다녔던지라 점수도 얻을 겸 따라 다니게 되었음.
기독교를 개독교라 평소 전 욕했지만 사실 다녀 보니 나쁜것도 없고 좋은것도 없어 보였으나 목사의 설교때는 나름 인생의 바른길정도는 귀담아 들어도 괜찮은거 같다는 마음으로 다니고 들었음.
직접 다니다 보니 푹 빠진건 아니지만 나름 교회 사람들도 매우 좋고 정말 종교는 맹신으로 믿는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너무 좋은거 같음.
각박한 세상 인터넷으로 건조한 인맥이 난무하는 가운데 교회 안에서 나이 구분 없이 누군가를 서로 걱정하고 같이 기뻐하는 사람다운 사람을 느끼는게 좋은거 같음.
너무 종교에 빠지진 않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