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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최초의 女원내대표 필요"
게시물ID : sisa_494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6
조회수 : 61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3/21 22:34:21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40321221211570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21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첫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YTN 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와 통화에서 "요즘 대한민국의 정의가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정의를 되살리고 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 (원내대표 선거에)출마를 하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공약 파기로 인한 혼란, 소통 부재 때문에 국민들이 굉장히 답답해하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해줘야 한다"며 "이런 데는 무엇보다도 여성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우리나라가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외국에다가 보여줬듯이 새정치연합도 앞으로 우리가 새로운 변모하는 정당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영민·우윤근 의원 등과의 후보 단일화설과 관련해서는 "보수 언론이 그런 프레임을 만들어서 하는 이야기인 것 같다. 실제로 단일화 이야기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며 "내가 정치를 한 지 올해로 딱 10년이 됐는데 내 입으로 무엇을 하겠다고 먼저 이야기한 것이 이것이 처음이다. 그만큼 절실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경파라는 평에는 "경제민주화란 원칙을 지켜내는 과정에서 강한 부분만 보도가 되다 보니까 그런 인상을 줄 수도 있었다"며 "그런 강한 모습 뒤에 숨어있는 부드러움을 원내대표를 통해서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에 관해 "지난 2월에 통과시킨 상설특검법의 1호 특검이 돼야 한다고 본다"며 "원내대표가 돼 이것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당 지도부의 6월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대해서는 "기초선거에서 공천을 안 하고 반대로 새누리당이 공천을 한다는 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축구 게임을 한다는 것과 같다"며 "같은 조건에서 선거를 해야 당락을 가릴 수 있는 것이지 서로 조건이 다른 선거에서 공천을 하지 않는 것이 과연 맞는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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