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부터 주장하던 건데요.
안철수는 문재인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리고, 아마 노무현도 별로 안좋아할 꺼예요.
"문재인 조까, 노무현 ㅅㅂ"라고 대놓고 욕은 안했어도..
그간 행동을 보면 야당인사로 살아야 하니 억지로 친한척 했지 실제로는 무척 싫어하는 게 느껴집니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하면 문재인과 안철수를 이간질 할려는 이간질 세력으로 몰리는데요.
....
억지로 꾸미는 말이 아니라 정말 그렇습니다.
그러니깐 실제로 이런 걸 인정을 안하면 계속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마치 일본 방사능 문제 없다고 고향을 지킨다고 방사능이 심한 개울에서 물고기 잡아먹으면서 애국심을 자랑하던 일본 청년이...
암으로 죽은 것처럼 말이죠.
내가 문재인과 안철수 둘다 좋아한다고 둘이 친하게 지내는 건 아니예요.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몰라서 착각해서 사이가 둘다 나쁘다고 하면 그 말이 나와서 둘이 사이가 나빠지면 어떻게 하냐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시는 분이 많아요..
....하.... 겨우 그런걸로 사이가 나빠지면 둘다 정치인 관둬야 합니다... 애새끼들도 아니고... 찌질하게...
하여튼 이걸 인정하고 둘 사이에 어떻게 하면 관계를 좋게 만들까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가장 좋은 모습은 안철수가 당대표라는 기득권을 양보하고...
문재인이나 이해찬 박지원에게 당대표 양보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네... 안철수는 늘 남보고 기득권 내려놓으라고 하면서 자신의 기득권은 안내려놓는 모습이 많으니...
이 참에 스스로 증명을 좀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실무에 약하니 2선으로 물러나서 공부를 좀 더 하고...
네... 솔찍히 일을 너무 감정적으로 처리해요.
이거 지지자들도 잘 모르던데... 아~~ 하긴 안철수 지지자들은 정작 안철수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구만...
하여튼 좀 실력을 쌓으신 다음에 다음 대권에서 경선을 통해서 대통령에 도전해보는 것이 가장 낫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가면 아마 일이 진척이 빠를 꺼예요.
민주당 핵심 관계자들이 일처리를 해야지... 안철수만의 사당을 만들려고 하니 여기저기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겁니다.
정당은 회사가 아니예요.
안철수 의원님은 시의원, 도의원, 시장들을 자기 밑의 부하쯤으로 착각하시는 모양인데요.
이 분들도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엄연한 정치인들 입니다. 직책이 낮다고 사람을 깔보지 마세요... 사람이 천박해 보입니다.
그리고, 당대표가 왕이고 국회의원은 신하들이라서 왕의 말을 따라야 하는 존재들이 아니구요.
당대표는 국회의원의 의견을 모아서 당의 의견을 결정하고 당이 나아가야할 비전을 제시하는 직책입니다.
이걸 김대중 어르신이 했는데요.
이걸 못하면 좀 공부를 하시기 바래요.
초보티 엄청 내면서 야권 말아먹지 마시구요.
문재인 좀 질투하지 마시구요.
너 님이 실력이 떨어지는 것이지 능력 많은 문재인 그만 질투하세요.
하여간 찌질해서 진짜... 그 나이 먹고 뭐하는 짓이야.. 김대중 질투하던 김영삼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