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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충격적인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인터넷에 사진이 올라와야만 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제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저는 폰으로 그 장면을 촬영하기 보다는 가서 저 분을 챙겨줬을 겁니다.
그게 맞는 순서 아닐까요?
이 장면을 촬영한 분은 저 당사자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을 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사람보다는 인터넷을 우선시하여 사건을 바라보았다는 것에서 세상의 각박함도 느껴지구요.
타인에 대한 공감, 감정이입 능력이 점점 사라져가는 걸까요.
이른바 연쉬남.. 그분이 잘 못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당사자의 입장에서도 정말 수치스러운 일일 겁니다. 악의가 있는 행동은 분명 아니었을거구요.
안 그래도 자신이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 충격인데, 자신의 모습이 인터넷에서 돌아다닌다면 정말 큰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결론은
인터넷 보다는 사람을 우선시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