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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은 이명박의 부조리에 싸우고 서울대는...
게시물ID : sisa_49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
추천 : 12/7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8/05/16 22:00:08
“와 ! 원더걸스다”… ‘서울대 축제’ 불상사 문화일보 | 기사입력 2008.05.16 14:32 서울대 축제 폐막식에서 인기 댄스그룹 '원더걸스'의 공연을 가까이서 보려는 서울대생과 인근 중고생들이 뒤엉키면서 일부가 깔리거나 다치는 불상사가 빚어졌다. 16일 서울대 축제를 준비하는 모임인 '축제하는 사람들'과 서울대 학생들에 따르면 15일 오후 서울대 본관 앞에서 열린 봄축제 폐막식 공연에서 무대로 몰려드는 인파에 깔려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8시30분쯤 '원더걸스'가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이 흥분해 무대 쪽으로 몰리면서 발생했다. 사회자가 자제를 당부했지만 사람들이 계속 무대 쪽으로 몰려들어 무대 가까이에 있던 일부 사람들이 인파에 밀려 넘어졌고, 그 위를 사람들이 밟으면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인파에 깔린 부상자 2∼3명은 공연 주최 측이 미리 준비했던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발목을 삐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칫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주최 측은 중고생을 비롯, 관람객이 2500명이나 몰린 대형 행사에 별다른 통제수단이나 진행요원을 배치하지 않아 불상사를 막지 못했다. 서울대 학내 인터넷 사이트에는 사고 직후 주최 측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는 글들이 빗발쳤다. 'dust c'라는 아이디의 학생은 "학교 축제라는 것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보람 있게 즐기는 건전한 문화가 아니라면 잘못된 것이다"고 꼬집었다. 익명으로 글을 올린 한 학생은 "오늘 원더걸스 사태는 한마디로 '아비규환'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특히 여성) 밀려서 쓰러지고 밟히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516143208364&cp=munhwa&RIGHT_TOPIC=R4 ---------------------------------------------------------------------------------- 초중고생들이 이명박의 부조리에 맞서 싸울 때 우리나라 최고명문서울대생은 원더걸스보겠다고 학교 여학우들을 지긋이 밟아 주었네요~ 차라리 공부하느라 시간없어 촛불집회에도 못나간다고 하면 수긍하겠는데... 아~ 정말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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