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역사 공부 하면서
생각해본 건데
지금 북괴정권의 목표는
"평양을 중심으로한 김씨정권 및 기득권층의 유지"
라고 봅니다.
그리고 남한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지원을 얻기위한 완충지대
정도로 보면 될듯합니다.
그러니
남한에 도발을 하고
남북관계를 경색시키면서
"우리는 여차하면 남한하고 공멸하면 된다. 근데 니들은 동맹국 못지키면 타격이 크겠지? 그러니 우리 너무 조이지마."
라고 주장하는 거죠.
즉, 미국 입장에서
한반도 유사시 전 병력이 동원되기는 힘듭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그냥 보고 있지 않고 손을 쓸꺼니까요.
그렇다고 미온적 태도로 대응하자니
한국이 상당히 유명한 동맹국이니.
까딱하다간 다른 동맹국에게
"동맹국이 위험해 쳐앴는데, 미온적인 나라, 신뢰할만할까?"
라는 의구심을 주게하니까요.
한편으로는 급자기 화해무드하고 이산가족 상봉하면서
"니들이 우리 조건 조금만 들어주면 우리도 얼마든지 열어줄거다"
라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거죠.
남한을 움직여서요,
북한 입장에선 남한은 미국과의 협상이 아니면 별 도움 안되는 카드입니다.
그러니 이걸 깨는거죠.
가장 극단적인 방법은
육자회담 같은더 다 깨고
"북한과의 모든 대화는 남한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라는 대명제만 공식화하면
우리가 갑이 되는 싸움을 할수 있어요.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가 북한과의 개별 접촉을 끊는다면
남한은
이들과의 접촉과 지원을 구실로 북한을 데리고 놀수 있다는 거죠.
게다가 북한은 남한에게 밉보이면
모든 국제적 지원이나 협상이 올스톱 되고
오히려 제목을 조이는 거니
도발같은건 꿈도 못꿀거 같고요.
이렇게하면 통일까지도 바라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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