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대학원 다니는 학생입니다.
작년 여름쯤에 살이 너무 찌는것 같아서
운동이나 하려고 그냥 집에서 굴러다니던 자전거 자전거포 가서 고쳐서
한강 몇번 타고 나갔다가 쉥쉥 자꾸 추월당하고
자전거 타는 취미를 가져볼까 해서 자전거를 하나 구입했는데요
내일 혼자 조촐한 출정식? 을가져볼까 합니다.
서강대교 쪽에서 출발 하는데요
제가 코스를 몰라서 맨날 같은 코스만 다니니까 좀 새로운데를 가보고 싶습니다.
보통 가양대교 갔다가 돌아오거나 반포대교 갔다가 돌아오거나 하면 왕복 1시간 정도 걸리고
올림픽 경기장 까지 갔다오면 왕복 2시간~2시간 30분 정도 걸리거든요
이정도면 느린건가.... 자전거가 구린거라 그렇겟죠??....;;;;;
혹시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왕복 2시간 정도로 돌만한데가 있을까요??
될수 있으면 길은 차 다니는 도로쪽으로 안나가고 자전거 도로가 잘 돼있는 곳을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