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이라는것은 한정된 30장의 카드를 가지고 벌어지는 싸움이기도하고 보통 필드가 비슷할때 손패가 많은쪽이 유리하다고 평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카드와 상대방의 카드를 소모할때 한번에 적게 소모하는 쪽이 훨씬 유리하게되지요.
드루이드는 이 아주 기본적인 원리에 충실한 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휘둘러치기 -> 레이나드류(맞나요? 제가 이용어를 어제처음들어서)를 한번에 제압해버릴 수 있는 좋은카드죠, 때로는 본체딜이 모자랄때 쓸 수도있고
천벌 -> 초반에 나올수 있는 저코스트 고성능 하수인들을 처리하거나, 피없는 하수인을 마무리하면서 손패수급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카드
지식의 고대정령 -> 손패2장 수급과함께 5,5 라는 무난한 스탯. 7코스트치고는 약하지만 손패2장수급은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그외에도 드루이드드 덱에는 보통 중형급 이상의 카드들이 많이 조합됩니다. 초반에 좀 할게없고 초반러쉬덱에게 조금 위험할 지라도 대지고리선견자와 휘둘러치기등으로 버틴다음, 캐런블러드후프, 실바나스등으로 1:n 식의 교환을 반복하다보면 결국 당신의 승리가 될것입니다.
카드게임이 익숙하지 않으신분들, 드루이드로 기본과 안정감있는 운영을 연습해보시는것도 어떨까요? 어제있었던 한중마스터즈에서 4:0의 결과가 우연으로 나온것은 아닙니다. 숙련된 드루이드는 정말 단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