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시작합니다. 날씨가 살살~ 풀려나갈 기미가 보이는 가운데 꽃이 핀다고 알려진 3월이 다가옵니다. 그런 가운데, 저는 이 다가올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혼.자.서. 즐겨야겠지요. 아 이럴수가 있나요? 이런 슬픈 현실! 혹시 저와 같으신 분이 있으신가요? 대학 생활을 하며, 도서관과 집, 수업을 듣다보니 만나는 사람들은 같은 과 사람들인데, 너무 오랫동안 보니 이성으로 느껴지지도 않고.. 새로운 얼굴은 볼 기회가 많지가 않네요. 그래서 글을 올려 사람을 찾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올려 사람을 찾는 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올리는 사람은 없는 것을 보고, 그래도 이것 또한 용기가 아닐까? 란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연락 주세요 ^^ 출몰지는 건대입구구요. 나이는 25. 대학생입니다. 사진을 올리진 않겠어요. 사실, 잘 생기진 않았지만 사진을 올리면 글 자체가 이상해질 것 같아서요 (지금도 충분히 이상할까요?) 메일 주소를 남깁니다.
[email protected] (카카오 톡을 남길까요?) 익명의 웹공간에서도 글을 올리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이 글을 읽는 여성분도 용기를 내서 메일 보내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P.S. 그리고 이글을 읽으실 때, 기분이 안 좋으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