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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드라마 도깨비에서 맘에 드는 OST
게시물ID : drama_49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latan09
추천 : 7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15 1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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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 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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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뮤지션 라쎄 린드(Lasse Lindh)가 부른 드라마 도깨비OST곡입니다
라쎄 린드의 '허쉬(Hush)'는 주인공 도깨비 '김신'과 '지은탁'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곡으로,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이죠
쓸쓸함이 묻어나는 라쎄 린드의 목소리가 드라마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듯 싶고 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기도 해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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