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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집에서 자고 가라는 여자의 의도
게시물ID : gomin_494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oZ
추천 : 2
조회수 : 306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2/04 05:26:39

요즘 베스트나 베오베에도 초식남 눈치없는남 등의 식으로 글이 올라오잖아요.

아무 일 없이 정말 잠만 자거나 쉬다가 가면 

상차려줘도 못 먹는다..

눈치가 없다...

바보냐..

그래서 안생긴다.

등의 반응이 대부분이더군요.

드립으로만 보기엔 너무 지배적이라..;


친구들끼리 몰려가서 자는 것도 아니고 연인이 아닌 남녀가 단둘이 방에 들어간다는건 당연히 조심스럽잖아요.

저도 여자동기에게서 자고가라는 말을 계속 들었지만 안 간다며 바로 헤어졌거든요.

캐바캐겠지만 보통 여자들의 이런 초대(?)는 어떤 의도가 깔린걸까요?


- 난 므흣한 상황을 원한다! 외로우니 달래줘라.

- 난 당신을 믿고 편하기 때문에 내 공간으로 들인거다. 오해 말기를..


이 둘 중 하나일텐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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