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스트나 베오베에도 초식남 눈치없는남 등의 식으로 글이 올라오잖아요.
아무 일 없이 정말 잠만 자거나 쉬다가 가면
상차려줘도 못 먹는다..
눈치가 없다...
바보냐..
그래서 안생긴다.
등의 반응이 대부분이더군요.
드립으로만 보기엔 너무 지배적이라..;
친구들끼리 몰려가서 자는 것도 아니고 연인이 아닌 남녀가 단둘이 방에 들어간다는건 당연히 조심스럽잖아요.
저도 여자동기에게서 자고가라는 말을 계속 들었지만 안 간다며 바로 헤어졌거든요.
캐바캐겠지만 보통 여자들의 이런 초대(?)는 어떤 의도가 깔린걸까요?
- 난 므흣한 상황을 원한다! 외로우니 달래줘라.
- 난 당신을 믿고 편하기 때문에 내 공간으로 들인거다. 오해 말기를..
이 둘 중 하나일텐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