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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2 2014.06.04
게시물ID : sisa_494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우피알
추천 : 2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24 22:58:56
기초선거 무공천 

사실 취지는 좋죠.


공천받기위해서 시의원들이 당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

정말 풀뿌리 민주주의, 민의를 대변하고 지역일을 한 사람들이 

나와서 정당하게 정책과 인물로 승부를 보는 것. 

참 아름답습니다. 그쵸?


새누리당이나 박근혜의 공약 또한 여기서 출발합니다.

정치쇄신. 참 지금 세태를 보면 안어울리는 말이네요.


민주당과 안신당은 곧바로 쌍수를 들고 반깁니다.

그 이유는 이미 민주당은 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에서
이미 자리 잡고 있기에 현역 프리미엄을 발휘할 수 가 있습니다.
(모두가 무소속 일 경우 현역의원이 유리하겠죠?)

안신당 또한 국회의원 2명을 가진 지지율만 높은 어쩌면 허수가 가득한 신당이였습니다.
그렇기에 무공천은 세력을 모을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높은 지지율과 민주당의 쇄락은 당연히 새로운 깃발아래 좋은 인재들을 꾸릴수 있기 때문이죠.(공천이 아닌 내천)


지금의 문제는 새누리당은 공천을 하고 새민련은 무공천을 한다는 것이죠.

새정치의 약속이라는 기치를 내건만큼 주워담기도 힘듭니다.


저 역시 지방기초의원 캠프에 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난처한 입장임은 분명합니다.
내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바람이 아닌 광풍이 불거라고 예상합니다.

신당의 지지도와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역행하고 있고 부정선거 이후 많은 이들이 정치에 대해 더 멀어진 느낌입니다.

지금도 지역 유세를 돌다보면 빨간옷만 가득합니다. 외롭기도 합니다.

그들은 정책과 인물이 아닌 그저 새누리당입니다 하고 명함을 돌리기까지 합니다^^



여러가지 쓸 얘기도 많지만 이만 줄입니다.

모든 이슈를 말아 드시고 여권의 프레임에 갇혀서 이도저도 못하는 꼴이 안타깝습니다.
(되려 요즘 새민련의 비례대표 공천에 대해서 새누리가 공격하는 입장이라니 말이죠.)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한가지는

정치에 대한 관심입니다. 잘 판가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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