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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찍사의 필름
게시물ID : deca_49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송갸
추천 : 13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9/14 18: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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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집에 굴러다니던 수동 필카를 오랜만에 잡았습니다.
노출계가 작동하지 않아서 한동안 찍다가 내려놓았는데요.
이미 20장 정도는 촬영된 상태인데
뭘 찍었는지 언제 찍던건지 기억이 안 나네요.

기계식 카메라라서 노출계가 작동 안해도 찍을 수 있어서 
남은 필름을 마저 촬영하고 수리맡기려고 들고나왔습니다.

시간을 거슬러올라가네요~


2015091420150914000001.jpg
오늘 점심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참 좋았죠.

2015091420150914000011.jpg
오늘 아침입니다.
바보냥이가 파랗게 나왔네요.

2015091420150914000012.jpg
마찬가지로 오늘 아침.
햇살이 좋았습니다.

2015091420150914000014.jpg
어제 낮이네요
전철 기다리다가 한장.

2015091420150914000021.jpg
마찬가지로 어제 낮
어제도 해가 꽤 쨍쨍했습니다.

2015091420150914000023.jpg
그제.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거슬러올라갑니다.

2015091420150914000028.jpg
맙소사.
도대체 언제 쓰던 필름이길래
목련이 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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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20150914000026.jpg
오랜만에 매화를 보니 반갑네요
초봄에 쓰던 필름인가봐요


2015091420150914000037.jpg
목련 피기 전에 앙상한 나무와
봉우리들이 보이고

2015091420150914000035.jpg
지금은 담쟁이로 가득가득 초록초록한 담벽도
앙상하네요

2015091420150914000030.jpg

게으른 찍사의 필름에는 세월이 담긴다고 했던가요.
고장난 줄 알고 안쓰던 카메라인데
사실 제가 배터리를 잘못 끼웠던 거네요 하하
LR44 배터리를 넣어야 하는데, 똑같이 생긴 다른 배터리를 넣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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