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검증은 누가 하는거죠? 국민이?...전 아직도 우리나라 국민 수준을 높게 보지 않기에 참 걱정스럽네요...
예를 들어 정당에서 추천하는 후보는 적어도 그 후보가 문제가 발생했을때 정당에서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그나마 검증 절차를 걸쳐 후보 추천을 하겠지만
무공천으로 아무나 들이대는 선거는 후보가 제대로 검증이 안되있는 상태에서 후에 그 후보의 자질이 문제가 된다면 무공천 주장을 했던 사람들이 그에 대한 비판을 받게 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해 내겠다며 온라인 경선을 벌이다가 문제가 됐었던 통진당 사태가 연상이 되더군요
즉...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그만한 준비와 대응이 되어 있냐는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렇게 무공천 시스템을 도입하면 아무래도 후보에 대한 자질 검증에 문제가 있을거 같은데...그에 대한 충분한 대응책이 있는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