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사람들만 듣는, 팬들을 위한 팟캐스트이고 팬들은 욕을 할수록, 입이 거칠수록 더 많은 칭찬을 날리고 좋아해줬습니다

그 상황에서 일정선 이상의 발언들이 튀어나오는 것이 그 사람의 인성을 말해준다고 생각하시나요?

살다보면 주변 사람들, 또는 나 자신도 상황에 취해서 분위기에 취해서 하지 못할 말을 하게 된 적이 한 번씩은 다 있지 않나요??

장동민 주변 지인들 말 들어보면 그렇게 진국인 사람이 없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이 모두 장동민의 개그를 좋아하는 건 아닐겁니다

허나 그 사람들이 그렇게 곁에 머물러 있는 건 사람 그 자체를 보고 있는 것 아닐까요?

여러분들 말대로 인성이 개차반이고 쓰레기같은 말들을 일삼는 사람이면 과연 주변에 사람이 그렇게나 많을까요??

얼마 전, 더 지니어스라는 프로에 장동민이 출연해서 우승을 했습니다 이 때 결승에서 11명중 8명이 장동민을 지지했습니다

대부분이 서로를 몰랐고 또 적으로 만났던 상황에서 그렇게 많은 지지를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제가 된 회차 이후 사과도 했고 팟캐스트들도 다 내렸고 자숙도 얼마간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전 기사로도 사과를 냈엇고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도 사과를 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의 마음이 풀리는 것 같지 않아 사죄의 방법을 고민중이라고 기사가 나왔고 곧 사과를 한번 더 하겠죠

아무 사과도 없었다면 모를까 이만큼 했는데도 욕하고 비난하고 꼴보기 싫다 하는건 조금 과하다 싶습니다

이렇게 구구절절 서놔도 닥비공충들은 대충 읽고 장동민을 옹호하는 것 같다 싶으면 쭉 내려서 반대하나 던지고 갑니다

제발 부탁드리는데 한 번이라도 좀 제대로 읽고 반대를 던지던지 반대의견을 써 주시던지 해주세요...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