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애완동물 2000-09-06 15:59:13 닭을 애완 동물로 키우는 남자가 있었다. 남자는 그 닭을 바지 속에 몰래 넣고 극장에 들어갔다. 바지 속에 있던 닭이 답답해서 꿈틀거리자 닭 주인은 아무도 몰래 지퍼를 내려 주었다. 지퍼에서 대가리를 꺼낸 닭이 조용히 영화를 보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아가씨가 애인의 귀에다 대고 조그맣게 속삭이는 것이었다. "자기! 옆에 있는 녀석이 바지 지퍼를 내렸어" "그거 매일 보면서 웬 내숭이야! 그냥 영화나 봐!" 애인의 대답을 들은 아가씨, 팝콘 봉지를 흔들며 말하길...., "그렇긴 한데, 이건 좀 특이해! 내 팝콘을 주워 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