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영화게 분들은 거의 다 보셨겠지만
저는 그냥 그런 영화가 있구나 했었는데 우연히 줄거리 보게되고
딱 제스탈인거에요.. 그래서 어제 보게됐는데..
WOW!!!! 왜 이걸 이제야 봤는지 ㅠㅠ 제 인생영화중에 하나가 될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기괴하고 유쾌하고 결말도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영화에 나오는 모든 케릭터가 매력있는데
특히 두말하면 입아픈 프랭크 박사는 정말 블랙홀 같은사람...
마성의 매력이란 말이 프랭크 박사를 위해 존재하는거 같다고 느꼈어요..
남자 여자 상관없이 다 빠질거 같아요..(그러니 자넷이랑 브레드까지...ㅎㅎ)
이 역활을 한 팀커리가 나홀로 집에2에 나오는 호텔 지배인인걸 알았을땐 O_O!!!
첫 등장에 포스가 아주 그냥 종가집 기둥 뜯어버릴 기세에요..(사실 그래서 그런지 후반부로 갈 수록 임팩트가 떨어지는거 같았어요 갠적으로..)
프랭크 백작 말고도 영화의 묘미는 상당히 많았어요.. 노래들도 전부 신나고 좋고..
특히 time warp가 마음에 들어서 계속 듣고 보는 중이에요 ㅎ
할아버지 춤추실때 너무 귀여우심 ㅋ
ㅇㅏ무튼 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영화를 봤네요.,. ㅎ
혹시라도 안보신분 계시면 꼭 보세요
영상들 화질이 다 안좋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