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전 진짜 고잔가봐요
게시물ID : gomin_638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승롤롤
추천 : 0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23 17:11:11

전 호주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개학을 하고 친구놈이랑 학교에가서 수업듣구 홈그룹 시간 끝나서 다른 교실로 가려고했어요 

그런데 한 여자사람이 제가 있던곳으로 오는거에요 근데 정말로 거짓말이 아니라 심장 마비가 오려고 하는거에요 

제가 태어나서 그렇게 예쁘고 순수해보이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래서 친구놈한테 와 저 사람 진짜 예쁘다고 말했더니 얘가 갑자기 절 프런트 오피스로 끌고 가는거에요

뭐 하러 가나 했더니 학교 졸업 사진모음집을 펼치더니 그 사람을 찾으라는거에요, 어이가 없었지만 저도 궁금해서 찾았어요

봤더니 12 학년 누나 더군요 전 11 학년이고요

그리고 그 다음 시간부터 계속 그 누나 생각만 나는거에요 

헠헠 누나 지금 뭐하고 있을까 

집갔나?

인사하고 싶다..

계속 이런 생각만요

그렇게 몇일동안 끙끙메다가 그 누나가 제 친구의 친구랑 막 이야기를 하는걸 보고 

그 친구한테 가서 막 물어봤어요

그리고 그 친구한테 인사 시켜달라고 해서 

어제 금요일!! 약 2 주일동안 끙끙메다가 처음으로 인사를 햇어요

근데... 제가 ..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인사만하고 아무 말도 못했어요,, 막 제 친구는 답답해하고 

서로 이름만 알고 그렇게 지나가버렸어요

제 친구들한테 그 누나 아냐고 물어보니까 은근히 인맥이 있더라구요 

정말 다행이죠 

그런데

ㅠㅠ 도대체 뭐라고 말을해야 할질 모르겠어요

정말 막 그 누나만 보면 심장이 멈출거 같고

다리에 힘이 빠지고

막 쓰러져요 정말로요

ㅠㅠㅠㅠ 다음에 만나면 뭐라고 말을 해야 하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