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는 물론 학교 도서관도 닫아 패스트푸드점 올 수밖에"
동종업계에서, 형평성 불만 터져나오기도
제과업계 "시키는 대로 홀 뺐는데..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다"
[헤럴드경제=주소현·김빛나 기자] 직장인 김모(27)씨는 지난 24일 거래처와 점심 식사 후 급하게 처리할 업무가 있어 카페에 가려다 이날부터 카페 내에서 음료를 마실 수 없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부랴부랴 가까운 맥도날드를 찾은 김씨는 그곳에서 익숙한 풍경을 마주했다. 콘센트와 쇼파가 갖춰진 벽쪽 좌석을 따라 노트북을 펴고 마스크를 낀 채 일을 보는 ‘카공족’을 발견한 것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125102243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