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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9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ㅇㄹΩ
추천 : 2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2/11 01:07:51
미안해 H
내가 참 일을 못하지?
그래 나도 알아.
내가 머리도 나빠서 한번 말해주면 그걸 또 잊어먹고 잊어먹고 그래.
처음에는 웃으면서 잘 알려주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모르는거 있으면 다 알려주고 그랬지.
근데 내가 계속 못알아먹으니까 화내고 짜증내고. 이해해.
나도 미치겠어.
왜이렇게 계속 잔실수가 많은지.
실수할때마다, 일처리를 똑바로 못할때마다, 항상 미안해.
하지만 좀 이해해줘.
이 업무는 내가 처음이고
머리가 나빠서 한번에 못하는거 다 알잖아.
그러니까 좀 이해좀 해줘.
그리고 좀만 더 참아줘.
내가 익숙해지고 완전하게 숙달되면
그때부터 H와 나는 참 편하게 되겠지.
나도 참 가시방석같애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되고 왜 계속 까먹고.. 필기까지 하는데 말이야.
좀만 더 참아줘.
더 열심히 노력할께.
- 같은 일을 하는 나이 적은 좇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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