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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몽테크리스토 백작
게시물ID : sisa_494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erra-117
추천 : 0/6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26 20:08:54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읽은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 글이므로 실제 소설의 내용과 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주시고 글을 읽어주시길~~~~~




훗날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되는 에드몽 당테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자 에드몽 당테스는 

"누가 날 이렇게 모함했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날마다 무척 괴로워 했었음. 

누군지를 알아야 속이라도 시원할텐데, 자신을 이렇게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한 사람을 도무지 모르겠으니 

무척이나 그 맘이 고통스러웠을거임. 이러한 에드몽 당테스의 고뇌를 알아준 것은 에드몽 당테스의 제 2의 

아버지 격인 "미친 신부" 파리아 신부였음.  


파리아 신부는 "누가 에드몽 당테스를 모함했는가??" 하는 에드몽 당테스의 고뇌를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 줌. 

바로 이 간단한 질문을 통해서 말임. 


"만일 에드몽 당테스가 모든것을 다 잃고 감옥에 갇히게 되면
 가장 이익을 보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 실마리를 통해 에드몽 당테스는 자신을 모함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깨닫게 됨. 







요즘 안철수에 대한 상당히 심한 비판을 보고 바로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바로 이 구절이 떠올랐음. 

사실 난 안철수 별로 안좋아 함. 솔까 노무현, 김대중 이 두분 대통령께서 목숨을 거셨던 가치를 기준으로

정치인 안철수를 평가를 해 보면 여러모로 함량미달인것은 사실이기 때문임. 여기에 더해서 정치인으로서 

정치력이 부족한 면모를 너무나 많이 보여왔고, 미숙하기까지 함.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안철수에 대해 가해

지는 비판은 상당부분 근거가 있고 합당하다고 생각이 됨. 




하지만 이런것도 한번 생각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안철수를 까내리면 까내릴수록 가장 이익을 보는 집단은 어디인가???"

"이번에 출범한 새정치 민주연합 내에서 내분이 계속될수록 가장 이익을 보는 집단은 어디인가???"



위 두 질문에 대한 답은 오로지 단 하나일 수 밖에 없음. 

바로 "똥누리당"말임.......



안철수에 대해 비판하는 것까지는 좋음 그런데 비판을 넘어선 비난을 하고, 모독을 하고, 아에 정치적으로 죽어버렸

으면 좋겠다라는 식의 말은 솔까 이적행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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