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또 ‘박정희 찬양’ 발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기공식에 의원들 몰려
“비가 오다가 그쳤다. 이곳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얼이 있는 곳 아니냐. 위에 계신 박 전 대통령이 멈추신 것이다.”
26일 오후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옆 터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에서
새누리당 소속 남유진(60)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시작하며 이렇게 말했다. 남 시장의 이 말에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다.
남 시장은 이어 “구미는 관광과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이 연결돼 완성된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남 시장은 지난해 11월14일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에서 기념사를 하며
“박정희 대통령은 반신반인으로 하늘이 내렸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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