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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은 어디다 적어야될지 몰라서 자유게에 써요
게시물ID : freeboard_671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끄베르
추천 : 4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23 23:38:54

오늘 코엑스에서 지슬을 봤습니다.

물론 혼자갔고 간식은 10000원짜리 콤보시켜서 사서먹었습니다.

낫초와 팝콘과 콜라 2잔을 주는데 손이 부족하길래

빨대꼽고 그 자리에서 한잔은 마셔버리고 한잔만 룰루랄라...

화려한 CG와 선명한 효과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의 내용을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는 보면 알게되는 그런 영화더군요

감동보단 슬픔이 묻어나는 것같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니 집중이 잘되더군요 :D

 

영화가 끝나고 오는 버스에서 앞자리에 있는 커플... 술많이먹은거같은데...

여자가 창가쪽 남자가 통로쪽이였는데

여자가 창가쪽에 머리대고 남자가 여자 어깨에 기대서 자고있더군요

신경쓰지않고 뒤에가서 앉았는데

오유하고 밀아하면서 가다가 우연히 제자리의 반대쪽 위치한사람이 내리면서

그 커플을 계속 쳐다보면서 내리는걸 보았습니다.

저는 관심도없다가 걍 함지켜봤는데 남자가 자꾸 여자 손잡고 끌고 그러길래 순간 어 뭐지 이런생각했는데

결국 손잡고 같이내려서 아 연인인가보다했지만

자꾸 여자친구안고 여자는 창문에 머리퉁퉁 부딛히면서가는데 남자는 그여자 어깨에 기대면서가고

변탠가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오해해서

근데 술먹었어도 버스에서 스킨쉽 너무 그렇게 하지마세요. 솔로 염장이아니라 제가 내리기전에 내려서 그렇지

한번볼라고했어요 둘이 같이 내리는지 아닌지

오지랖같아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다행이네요

 

이거 뭐라고하고 끝내죠? 자유게시판이니까 자유롭게 ~ 안녕

지슬한번보세요 지슬은 제주도 방언이더라구요 ~ 뭘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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