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대표는 영웅일때가 딱 좋았습니다.
서울 시장 선거 부터 대선 직전 까지...
하지만 그 이후 사람들은 자꾸 신으로 믿고 신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더군요..
순수하고 착한 지지자들도 있을 것이고, 자리하나 차지하러 달려든 추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하지만 대부분 안철수 아니면 않된다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영웅을 신을 만들어 버린거 같습니다.
저는 이런 지지자분들의 모습들이 안철수를 망가트리는 거라 생각합니다.
분명 안철수는 영웅이었습니다.
서울 시장선거 때 부터 대선 직전 까지
하지만 지금의 그의 얼굴은 많이 변한거 같습니다.
무릅팍에서 웃는 얼굴 사진을 오늘 보게 되었는데 요즘 매체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웃음이더군요.
속이 많이 안타 깝더군요...
안대표를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얼굴의 표정이 점점 변하고 있다는게 안타깝게 생각듭니다.
그런 표정을 만들 원인이야 다양하겠지만.. 사람들의 확대된 기대(?), 바램(?) 뭐 그런것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이상 안철수 대표에 얼굴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하게 되었습니다.
영웅으로서 충분히 자격있는 사람을 더이상 망가트리지 마세요....
대한민국에 영웅은 존재 해도 신은 없습니다.
(아... 하나 있네요.. 금오산에.. 췟 반인반'수' 라던가.... 이건 기억이....)
무릎팍 사진 보고 참 안스러워서 몇자 적었는데.. 엉망이군요...
좋은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