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실제 게임에서는 정글러의 개입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정글러의 개입은 모든 라인에 똑같이 적용되는거니까 논외로 침
일단 라인전을 따져보면
미드나 탑은 1:1 대전이라서
내가 상대방보다 잘하거나 내가 상대방보다 못하거나 둘 중에 하나
승률 반반임
이건 말 그대로 나만 잘하면 됨
봇은 2 : 2 싸움이라서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님...
다른 라인은 자기만 잘하면 라인전을 이기지만
서폿은 자기가 잘해도 라인전을 지는 판이 많음
이미 여기서 라인전을 승으로 가져갈 확률이
타 라이너보다 서폿이 적다는게 나타나는거임..
한쪽은 자기만 잘하면 이기는거고
한쪽은 자기가 잘해도 파트너가 못하면 짐..
그럼 어느 쪽이 더 확률이 높은건지는 이미 답이 나와있는거임
자 그럼 라인전을 접어두고 한타로 넘어가봅시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말이 있음
시즌 3는 딜탱 오브 레전드다...
워모그가 사기다..
방어력 필요없다 체템이 대세..
원딜 캐리력이 떨어졌다..
이런 말들 다 내가 롤 게시판에서 보고 들은 말들임
롤 올 초부터 시작해서 1~2때 어땠는지는 모르겠는데
옛날에는 원딜이 매우 강력했다고 들었음
근데 지금은 원딜의 캐리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짐...
라인전을 이겨도 타 라인이 잘 크면 지는 경우가 허다함...
라인전을 이길 가능성도 남들보다 적은데
라인전을 이겨도 타 라인 상황을 봐야됨
물론 이건 다른 라인도 마찬가지지만
탑이나 미드가 씹어먹은 팀이 한타를 압도적으로 이기는 경우랑
봇이 씹어먹은 팀이 한타를 압도적으로 이기는 경우
어떤게 더 많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