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말 들으면 참 힘이 납니다" [뉴데일리] 2008년 12월 25일(목) 오후 01:43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김수환 추기경이 입원해 있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방문,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 대통령을 맞은 김 추기경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대통령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내가 참 힘이 난다"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김 추기경에게 "교회에서 성탄예배를 보고 오는 길"이라며 인사를 건넸고, 김 추기경은 "이렇게 누워서 맞게 돼 좀 미안하다. 바쁘신 대통령께서 이렇게 오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