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부터 말하자면 여자친구와 관계를 했는데 아이가 생길것같습니다.. 전에 한번 제 부주의로 사고 칠뻔했으나 다행히 제가 대비를 잘했는데...이번엔 정말 느낌이 묘하더군요... 전 분명 사고방지를 했는데 이주뒤 여자친구가 그게 잘못된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순간 머리가 새하애지더군요..3일이 지난이상 사후피임약도 뭣도 없다는것을... 오로지 20 ㅡ 30퍼에 해당하는 임신에 미친듯이 고민하고 또 잘못돼지 않길 방법을 몰색해갔죠... 더구나 여자친구는 현재 생리를 안하고있습니다. 여자친구가 평소 생리주기가 불안정했긴해서 뛰어 넘긴적은 있었는데 임신증상의 대부분이 보이고있어요... 그런데 더 웃긴건 여자친구 생리전 증상도 보이고요.... 아무튼 테스트기를 사서 확인을 해봤는데 줄은 안나왔습니다.
네 줄이 안나왔죠. 나와야할 줄도 아예 깨끗이 처음산것처럼 아무 것도 안나왔습니다. 두줄도 한줄도 아닌 0개의 선 사용방법도 시기도 고장난것도아니였습니다.
그전에 그런게 나온게 3번째이니깐요..암튼 지금 전 애아빠가될수도있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후회는 당연히 합니다. 애가 생긴다면 전 책임을 질것입니다ㅡ 어떻게하서든요.
아무튼 전 여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하고 다시한번 제 정신에 매를 듭니다 지금도 하나님에게 간절히 기도하고있죠... 여러분...부디 성원의 말씀과 따끔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