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버지... 몇년전에 바람피우고 뻔뻔하게 다시 집에 들어오더니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몇개월놀다가 어머니가 바가지 긁으시니까 그제서야 꾸역꾸역 택시회사 들어갔으나... 원래부터 술많이 드셨지만 택시회사 다니고나서 거기 사람들과 어울려 술에 아주 미치셨습니다. 요근래2년간 일도 거~의 안하셨구요, 작년1년간은 집에 60만원가져다준게 다네요. 실제 벌기는 좀 더 벌긴했습니다만 자기 술사먹고 담배피고하느라 다 씁니다. 1년에동안 집에 가져다준돈이 고작60만원입니다. 그래서 도저히 못참아서 이번에 휴학해서 제가 저희 어머니와 돈 버는한이 있더라도 아버지 정신병원에 넣고싶은데... 가격이 월50~150만원으로 엄청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저소득층가정이기도해서 어떻게 구청이나 동사무서가면 이런거 상담해주는곳있다던데... Q1. 이런거 상담해주는곳이 정확히 구청인가요 아니면 동사무서인가요? 그리고 어디부서쪽가야 이런거 상담받을 수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술마시고 아무것도아닌이유(아빠가 술 다먹고 치우라고했는데, 엄마가 드라마보니까 다보고 치운다고하셨는데, 그걸가지고 욕퍼붓고 엄마 때리고 심지어 칼까지 들고 찔러죽이려고하더군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아쉽게도 칼들고있는건 촬영은 못했지만, 구타하는 장면은 줌해서 디카로 영상확보해놨습니다. 그리고 엄마지갑에 돈없으면 동생T머니하고 제꺼 T머니가져가서 편의점가서 소주사옵니다. 아주 집안에 돈이 바닥날때까지 마십니다. 술안마시면 잠이 안오는듯 보입니다. 제가 한두번이면 안그러는데, 20년이상을 저꼬라지를 보다보니 진짜 못참겠더군요. 솔직히 찔러죽여버리고 싶었지만, 저인간때문에 인생망치기 싫어서 어찌어찌 참고있는데, 이제 참는데도 한계입니다. 저도 이제 다 컸고, 진짜 맘만먹으면 어떻게 해버릴것같습니다. Q2. 제가 칼든거 목격했는데, 이거 살인미수죄로 못넣나요? 그리고 구타영상가져가면 폭행죄로 넣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