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ㅋ 내가 여기다 이렇게 글적을줄 몰랏네..
막상 적으려니 뭐라고 적어야될지 모르겟다~~ㅎ
안녕, 난 항상 오유를 했엇고 내가 재밋다고 알려주니 너혼자서 들어가서 눈팅은 잘하더라..
니가 이글을 볼수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맘을적어 적어본다.
내 나이 22 너나이 34 이뤄지기란 참 쉽지않았겟지..
초기엔 가벼운 맘으로만났으며.
가벼운 마음이었던터라 깊은관계까진아니었지..
근데 만나고만나다보니 점차 서로에 대해깊어지고 동거를 하게됫지..
첫동거라 호기심반 설레임반이었어 5~6개월가량 만나고살고 다투고 사랑하고 이러니 더더욱깊어지는거아냐?
난 또 이번달 28일 군대입대를 하고 입대일이 다가올수록 너무 가기싫더라.. 근데 대한민국남자가 다가는데 가야지..
뺄수있다면 빼고싶다
지영아 내가 어떻게 말을해주고 결정을 해야될지 정말모르겠다
어제 알게된..
입대를 5일도 남기지않고 알게된 임신
하루 생각을 해보니 대체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낳고싶은맘이 더큰데.. 입대를 하고나면 니가힘들꺼고..
지우자니 우리새끼가 너무 불쌍하고..
만약 애를 낳고 우리 아기가 곤히자는모습을보면 이애를 지울뻔햇다니 하는 생각이들꺼야아마..
어제 테스트기를 사용하기전엔 난 어린애처럼 그저 호기심에 설마 임신이겟나하고...
웃음끼가득한얼굴로 결과를기다렷지
그런데 양성반응.. 그것도 정말진하더라
넌 울음을 터트리고 난 얼음이되고..
우리가 조금만 더 후에만났더라면 정말 축복받아야됫을일인데.
상황이 이렇게되버리니 니가 지옥같앗겟구나..
미안하다. 니가 이글을 내가입대후에볼지 입대전에볼지 보지도못할진모르겠지만
난 니 의견에 백프로따를께..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