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정미 대변인, 새정치연합 최재천의원 기초선거무공천 발언 무례하다
오늘 오전 새정치연합의 최재천의원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기초선거 무공천을 고수해 지방선거에 참패할 경우 이것은 안철수 공동대표의 책임이 아니라 범야권 모두의 책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하였다.
최재천의원에게 정중히 묻는다. 범야권이란 어디를 말하는가?
그것이 새정치연합을 특정하는 것이라 답한다면, 정의당을 포함한 야당들에 대한 오만함이고 대단한 무례를 범한 것이다.
두 통합세력이 기초공천제 폐지를 주장할 때 정의당은 한국 정당정치를 후퇴시키는 당론을 거두라고 진정어린 충고를 일관되게 해왔다.
이제 선거가 코앞에 닥쳐 유불리를 저울질하면서 국민들을 계속 헷갈리게 만든 책임은 명백히 새정치연합에 있다.
범야권 운운에 대한 즉각 사과와 철회를 요구한다.
2014년 3월 28일
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