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자살 미수 日 매체 드라마로 착각?
-日 대중문화 매체, 국정원 권과장 자살 미수 이례적 보도
한국의 대중문화를 전하는 일본 매체가 아무래도 국정원 권모 과장의 자살 미수 사건을 드라마로 착각한 것 같다. 한국의 영화 및 음악 등의 대중문화 소식을 전하는 일본매체 이노라이프가 이례적으로 짧게 이 사건을 보도했다.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이 매체는 ‘검찰의 조사를 받은 후 자살 미수한 국가정보원 직원은 의식불명의 상태’라며 ‘장기간 입원 관찰이 필요하며 뇌손상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국가 정보기관의 타국 공문서 위조, 간첩 증거조작 등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을 버젓이 저지른 국정원 이야기와 증거조작의 실무자로 지목된 권모 과장의 자살 미수 사건이 외국 대중문화 매체의 관심을 끈 것은 사건 자체가 드라마 상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막장 드라마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웃지 못 할 일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노라이프는 1999년 설립되었고, 본사는 서울에 있으며 도쿄와 베이징에 지국을 두고 있다. 이노라이프는 또한 YTN과 Newsis 협력사이기도 하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이노라이프의 단신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Joy Heo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fuEOY0
自殺未遂の国情院職員、意識不明
자살미수한 국정원 직원, 의식불명
2014/03/25(Tue) 06:00
検察の調査を受けた後、自殺未遂した国家情報院の職員は意識不明の状態である。
검찰의 조사를 받은 후 자살미수한 국가정보원 직원은 의식불명의 상태이다.
ユ・スンモク・ソウル牙山病院の応急医学科教授は、国情院のクォン課長が意識が回復できていないとし、長期間の入院観察が必要だと明らかにした。心停止による脳損傷が深刻な状態と伝えられている。
유순목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국정원 권과장이 의식을 회복할 수 없다며, 장기간의 입원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정지에 의한 뇌손상이 심각한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