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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미치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49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TORI
추천 : 1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12/11 19:11:50
사건은 오늘아침 병원을 가기위해 병원버스를 기다리고 있을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닥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두 같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왓기에
인사를 하고  핸드폰 번호를 주고받은후 해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후  저에게 한통의 문자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가명(영진)아 반갑다 너 어디서 지내?'
이떄까지만 해두 그냥 안부문자이거니 생각하면서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또한통 '아ㅋ 무슨동 사는데??'
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전혀 의심치 않고 답해주었습니다. 
그러고는 2~3차레 저에게 묻는 문자를 답변해준후부터는 뭔가 좀 의심이 가기 시작햇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다음 친구의 문자는 
'영진아 나 부탁이 하나 있는데' 였습니다.  의심이 갔지만 갑자기 문자를 씹을수도 없기에 뭔데? 라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 친구는 자신이 지갑을 잊어버려 돈이 1만원도 없다며 밥을 사달라는 문자였습니다..
별루 친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밥을 사달라는 문자에 저는 돈이 없다고 말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내가 너희 집앞까지 찾아갈태니까 나오기 힘들면 만원만 줘라' 였습니다.. 
저는 다시 없다 하였고  또한차레 제발 달라는 문자와 마지막'ㅜ' 라는 문자 이후로는 다시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친구의 어려움을 그냥 모른척 한 나쁜놈인가요 아니면  의심한 게 맞는걸까요.
지금이라도 집앞으로 오라고 해서 돈을 줘야 할까요??
하지만 그닥 친하지 않았고.  잘 모르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또 모른척 하기엔 맘에 걸립니다. 아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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