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로드킬 관련 글 읽고 리플로도 남겼지만 따로 글 한번 더 작성해봅니다.

 

로드킬이든 아니든 거리 다니시다 보면 동물사체 몇번씩은 다들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도 거리 다니면서 동물죽어있는거 많이 봤는데 마음속으로만 좋은곳으로 가길 빌고

 

사체는 누가 알아서 치우겠지라는 마음으로 그냥 뒀었는데 며칠이 지나도 계속 사체가 방치되어 있는걸

 

보고 왜 치우지 않지 라는 의문이 들었고 다른사람이 안치우면 나라도 치우자는 생각으로 119에 전화했습니다.

 

119전화받으시는 분은 동물사체는 자기네 소관이 아니고 구청소관이라더군요.

 

이렇게 답변 받았을때는 공무원 일 떠넘기기하나 라고 생각도 들더군요.ㅋㅋ

 

어쨌든, 다시 구청에 전화하니 정확한 위치좀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요.

 

거리이름, 주변 지형지물, 주변건물 등으로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린후 저는 현장을 벗어났죠.

 

다음날 가보니 동물사체는 말끔히 정리되어 있더군요.

 

 

 

동물사체 손수 처리하기에는 많이 꺼림칙하죠.

그럴땐 구청에 전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