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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무릎팍도사에 나왔던 박진영이 했던 말.txt
게시물ID : star_138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나키즘
추천 : 12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24 17:39:07

 

2007년 (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결과적으로 사실상 그룹해체를 이루어낸 )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을 앞두고

박진영이 무릎팍도사에 출연 당시 큰 화제가 된 말이 있습니다. 두고두고 회자되며 널리 쓰이는 말이 되었죠.

 

"음악 음학이(音學) 아니라, 음악(音樂) 이에요. 미국의 작곡가들 90%정도는 악보를 볼줄 모릅니다. 

 하지만 훌륭한 음악 만들어내잖아요? 듣고 즐기기에 좋으면 그것이 음악입니다 "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이러한 요지의 발언이었고, 이후 상황과 때를 모르고 진지를 먹는 자들에게

적절한 일침을 가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도 최근 방예담의 무대를 둔 대중들의 갑론을박을 모르진 않겠죠.

그런데 이상합니다. 최근 박진영의 심사평은 "내가 직접 노래 불러봐서 아는데" "내가 음악적으로 잘아는데"

"듣기에 별거 아닌 것처럼 들릴지 몰라도 박자를 좀 아는 내 귀가 듣기에는" 와 같은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음학(音學)을 가르치려는 드는 것 같아 불편하네요.

진정한 스타는 대중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K-POP스타를 발굴해내겠다는

오디션 프로라면 기획사 대표건 음악 좀 들을줄 아는 리스너건 간에 대중들의 수준에

발맞춰 움직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p,s;  방금도 이천원 보고 올드하다던 박진영에게 YG가 일침을 가하네요.

        "심수봉 씨 노래는 애초에 올드한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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