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층 그렇게 느낀게 2011년쯤부터.
예전에는 하렘물이다 하면 보통
존나 호구놈 1명에
그거 좋다고 꼬이는 여자애들 대량 등장, 실제로 연결은 1명 혹은 열린결말인데
이런식인데,
요즘에는 조금 바뀐게
존나 호구놈 1명에 열린결말인거까지는 보통인데,
한캐릭 플래그가 다른 캐릭 플래그에 영향을 미치는게 요즘 추세인듯.
어떤느낌이냐면 예전에는 이번주에 어떤 캐릭이랑 데이트 했으면, 다음주에 딴캐릭이랑 데이트 하는거랑은 크게 사건의 연결성이 없이 단편같다면,
요새는 그 캐릭터와의 이벤트가 다른 캐릭터와의 이벤트에 좀더 영향을 주는느낌.
그러다보면 스토리에서 갈리는게, 남자쪽에서 적극성을 띄는게 좀더 스토리상의 앞부분이다.
혹은 여자들 쪽에서 적극성을 띄우고 접근한다.
그러다보면 리얼하렘 전개가 되는경우도 많고요. 여자들이 패를 갈라서 싸우던, 아니면 단순하게 순위경쟁을 하던
더이상 호구가 아닌 주인공의 호색을 인정하고, 혹은 호구를 호색이라고 매도하면서
일부다처제를 기본전재로 까는 경우가 많음.
오히려 난 요즘 유행 쪽이 더 좋은거 같아요.
예전에는 그냥 병신들 모여서 눈가리고 호구력배틀을 했다면
요새는 애들이 모여서 존나 파워교미를 추구하는 애니가 좀 많이 늘어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