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송재익 아나운서의 재미있는 표현력!
게시물ID : humorbest_49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복확인2
추천 : 27
조회수 : 1928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21 01:26:5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20 21:37:50
MBC아나운서 송재익의 실제 멘트들이에여.. 

진짜 웃김니다.. 


<월드컵 한일전 멘트> 



1. 송재익 : "아, 저런 행동은 마치 자갈밭에서 자전거를 타고 신문을 읽는 행동이군요." 

신문선 :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 신문을 읽을 수 있나요?" 



2. 드디어.. 후지산이..무너집니다.... 

(이것도 송재익 캐스터의 불후의 명언이죠 아마?) 



3. 미우라의 마누라가 바람을 피우고 장인도 바람을 피운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허걱.. 그 얘기를 여기서 왜? --;) 



4. 후반 교체된 모리시끼(모리시마를 잘못읽어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 



5. 나나나(나카다를 잘못읽어서) 공잡았습니다. (......? !=?!) 



6. 다나카(역시 나카다를 잘못읽어서)에게 패스한 볼.... 

(나카다 선수.... 오늘 완전 수난시대군요......^^) 



7. 한국 수비 깨진 쪽박처럼 물이 줄줄 세는군요! (뜨아~ 어디서 저런 표현력이......!) 



8. 일본선수들 후반들어서 약먹은 병아리같아요. 

(도대체 약먹은 병아리는 어케 생겼길레? --;;.) 



9. 어...위험합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이 말이 송재익 캐스터의 18번 멘트 라는 것을......^^) 



10. 홍명보가 없는 한국팀..막대기 없는 대걸레에요~! (! ^^) 



11.(경기 시작전에..) 벼랑끝에 매달린 일본, 한국이 구명줄이 되어 줄거냐..... 

아니면 초상집에 빨간 넥타이 매고 가는 문상객이 될거냐.. 

(참....일부러 대본 짜서 얘기해도 저런 멘트는 안 나오겠습니다......) 



12. 송재익 : 아~오카다 감독 마치 셰익스피어가 생각나는군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신문선 : 예~죽느냐 사느냐에요~~ 

송재익 : 아~오카다 감독이 저 두꺼운 안경을 쓰고 벤치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연상케해요..... 

신문선 : ..... 

(오늘 오카다 감독..... 셰익스피어도 됐다가.... 로댕도 됐다가..... 무지 바쁩니다......^^) 



13.(황선홍 앞에 이민성이 떨구어준 아주 좋은 센터링을 보고) 

"아~~~~~! 마치, 며느리 시아버지께 밥상 들여가듯 말이죠. 잘 넣어줬네요" 



14.(엄청나게 황당한 센터링에 대해) "아~! 마치 외딴 백사장에 혼자 처박힌 빈 콜라병 같군요." 



15.(경기 시작전에) 오늘 경기 하늘이 도와서 비가 오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웬 심술......^^) 



16. 마치 어항속의 물고기떼처럼 움직여요. (비유가 끝내줘요~ ^^) 



17. 한국이 신랑으로 신방 차려 놓고 아랍과 일본 중에 신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로 절묘한 비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