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식 민주주의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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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해동건설 자제분께서 그러셨죠
본인도 몇년전 6개월에 걸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서구식 민주주의는 말할것도 없고
저는 서구식 사상에 매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질서 , 무례 하게 보였습니다.
그들은 개인의 행동에 대해서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참견 , 제제 , 통제 , 비판
개인적 행동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것도 없었습니다.
다만 법치 질서는 우리 한국과 비교 할수 없을 만큼 강력하였습니다.
법만 어기지 않는 테두리 내에서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얘기 하지 않습니다.
그 자유로움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무질서하게 보이는 사회가 무섭다고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무질서가 만들어낸 질서 라는 역설적 표현이 어울리겠군요 ....
서구사회를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20여년을 넘게 살다가 겨우 6개월 캐나다에서 생활하다 돌아왔는데
한국에 온 저는 정말도 삶이 답답했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왜이렇게도 하지 말라는 것이 많나요 ?
캐나다 워홀 후 돌아온 한국에서 가장 저를 힘들게 했던것이 유교사상입니다.
저는 서구식 논리를 들이댔습니다.
본인과 부딪히는 사람들에게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본인의 행동이 못마땅하다면 경찰에 신고하시라고요 ...
왜 경찰에 신고하지도 못하면서 면전에서 나와 언재을 벌이려 하는 건지
한국사회의 문제점이 그런것입니다.
서로 감시하고 불필요한 간섭을 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왜 남의 일에 관심을 기울이죠 ?
남이 뭘하던 왜 신경을 쓰는 거죠 ?
남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가 있다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도덕적 문제는 구제 못받습니다. 한국의 도덕이라는 것은 나이가 어린 사람이
피해를 받도록 강요된 악습이기에 이것은 헌법에 명시된 평등과 대치되는 것입니다)